방콕 필수 쇼핑리스트 사야 할 것 핵심 모음 (2) 터미널21 기념품편
지난 번 글에서는 쇼핑리스트 중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의약용품에 대해서 소개했다. 오늘은 방콕 여행을 다녀오면 하나씩 꼭 사는 망고 젤리,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편리하게 구매 가능한 터미널 21 기념품편을 적어보려 한다.
아이콘 시암에서 많이 사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숙소가 가깝지 않다면 사는 물건이 꽤 많을 수 있기에 숙소 근처에 빅씨마트나 터미널21이 있다면 그 곳에서 한 번에 사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마지막 날 아침에 터미널 21에 가서 기념품을 왕창 싸고 바로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후 이어서 관광을 했기에 편하게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폰즈 파우더
폰즈 파우더는 동생이 꼭 사달라고 말한 아이템이었다. 나는 뷰티는 잘 모르는데 뷰티 md 출신인 동생이 말하니 또 솔깃해서 나도 하나 사버렸다 ㅋㅋㅋㅋ
실제로 여름에 써보니 뽀송한 느낌이 오래가고, 모공끼임 현상도 적어서 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이전에 홍진영 유투브에서도 추천했다고 하니 리뷰 보면 좋을것 같다.
마이츄이 망고, 옥수수 맛
마이츄이는 회사에 선물 돌리기에 아주 좋은 밀크 캔디이다 ㅎㅎ 방콕 다녀오면 다 돌리는 아이템 중 하나여서 구매했고, 집에서도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손이 자주 가서 큰일이다.
다른 맛들도 먹어봤는데 나는 망고, 옥수수맛이 제일 맛있어서 이 2개로 골라보았다.
김과자 & BENTO
이것도 동생이 맥주랑 먹으면 맛있다고 많이 사오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구매해간 아이템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우리 먹을것도 샀는데 웬걸..? 맥주랑 정말 찰떡인 과자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사오는건데 ㅠㅠ 그리고 또 추가한 BENTO. 쥐포보단 얇고 양념이 되어 있어서 이것도 맥주 안주로 정말 제격인 먹거리이다.
차트라뮤 밀크티
방콕하면 밀크티! 밀크티 하면 차트라뮤인데, 집에서도 밀크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차트라뮤 밀크티(티백)을 판매하길래 사들고 왔다.
집에서 한 번 해먹었는데, 현지와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밀크티 생각날 때 만들어 먹으면 방콕 느낌이 나는 정도?ㅎㅎ 밀크티 좋아하는 분들은 몇 통씩 집어가더라.
요건 고급진 케이스도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기타
달리 치약 좋아하는데 여기에서도 팔길래 그냥 사버림 ㅎㅎ 야돔은 왓슨스에서 호랑이 파스랑 함께 구입했는데 터미널 21마트보다 싸서 그냥 한 번에 구매했다. 그리고 스네이크 파우더는 땀띠에 좋다는데, 땀 많은 배우자를 위해 구매함ㅋㅋㅋ
이것 저것 많이 샀는데도 7만원 전후로 나온것 같아서 나름 만족한 쇼핑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허리띠 졸라매기를 다시 시작하는지라 앞으로 언제 해외여행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ㅠㅠ
이제 정말 나의 자산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라 포기하고 정신차려야 할 부분이 많다는점! 하지만 방콕은 가성비 여행지로도 좋고 기념품 돌리기도 좋기에 가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비싼거 사지 말고 적당히 좋은거를 선물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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