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집 매도 성공 후기 결국은 가격이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주말 사이에 나타난 실거주집 매도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갈아타기를 결심한 후 10월 중순 경에 집을 내놓았고 딱 30일만에 집을 팔게 되었다... 정말 신기한 현상이다 ㅎㅎ
사실 매도 하면서 마음고생도 많이하고ㅠㅠ 남편도 이래저래 힘들어했는데, 매도를 손해보더라도 하고 나니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 좋은 곳에 사야 빨리 팔린다는 말이 무엇인지도 체감하면서 ㅎㅎ
매도하기 위한 방법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적긴 했지만, 매도를 위해서 나는 사진을 군데군데 다 찍어서 부동산 사장님들께 뿌렸다. 단 문자로 뿌리기 보다는 면대면으로 만나서 이야기나누고 우리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단지도 만들어서 사장님들께 드리고, 사고싶은 고객들이 있을 때 마음껏 이 전단지로 브리핑해달라고 했다. 사장님들께서는 이렇게 파는 분은 처음 봤다면서 신기해하셨다 ㅎㅎ
매수자와의 가격 협상
사실 우리는 가격 자체를 매력적이게 내놓진 않았다. 매수 당시에 인테리어를 풀로 샷시까지 다 했기에... 하지만 이건 매도자의 욕심이라는 것을 하락장에서는 여실히 깨닫는다 ㅋㅋㅋ 정말 우리집은 수리가 1도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네고를 요청해왔다....
심지어 부동산 사장님들도 이 가격 너무 높다고 하셨음 ㅎㅎ..사실 이것도 사람의 욕심이긴 하다. 이미 높게 올렸을때부터, 우리만의 마지노선 가격을 설정해두고 팔 예정이었기에 나머지 조건들을 조율해서 매수자와 협의하에 협상을 진행했다.
매도 계약서 작성
어제 저녁 매수자와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매수자가 집을 보러온지 2일만에 결정된 일이다... 사실 그 중간에 협상하느라 너무 머리아프고, 하루에 전화를 수십통.
나는 게다가 갈아탈 곳 물건지 사장님과도 계속 통화했기에 배로 힘이 들었다... 그럼에도 든든한 남편이 해결사가 되어 나서주었고 어찌저찌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매수 후기에 대해서도 작성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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