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신혼여행 럭셔리 호텔 추천 50만원대 망고 조식 ｜시암 켐핀스키 호텔

요즘 인천공항에 가면 사람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제약이 완화되면서 이제는 국내가 아닌 해외로 여행 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나는 이번에는 방콕으로 5박 6일동안 다녀왔는데, 처음 방문했던 방콕이었지만 더운 거 빼고는 다 좋았던 도시였다.

 

그중에서도 방문한 호텔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바로 시암역에 위치한 켐핀스키 호텔이다.

 

블로그 리뷰를 하게 될지 몰라서 사진을 다 찍진 못했는데 ㅠ 우선 있는 사진이라도 함께 올려본다 :)

 

 

 

방콕 켐핀스키 호텔 위치 - 시암역

 

켐핀스키 호텔 방콕은 시암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호텔이 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과 연결되어 있어서 무더위 속에 밖에 나가지 않아도 음식,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신세계 강남 백화점에 연결된 호텔 느낌이랄까? 그렇다.

 

또한 시암역은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주변에 시암 파라곤 이외에 쇼핑몰, 마사지 샵이 많아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켐핀스키 호텔 가격

 

켐핀스키 호텔 가격은 저렴한 경우 30만 원대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조식을 포함하고 주말이 껴있는 경우라면 40-50만 원대, 성수기에는 60-70만원대인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디럭스 킹 룸 기준)

 

나는 6월 중순쯤 방문해서 나름 성수기였는지 1박에 조식포함 70만 원대로 예약을 했다.

 

이전에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유명한 플러턴 호텔도 하루에 70만원대였는데,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룸도 더 크고 서비스와 조식, 수영장까지 켐핀스키가 더 좋았다.

 

방콕의 호텔 값이 코로나 이후로 정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웬만한 5성급 호텔은 30만 원대 이상은 줘야 한다.

 

따라서 시기가 괜찮다면 켐핀스키 호텔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가격이 부담된다면 1-2박 정도는 켐핀스키에서 해도 좋을 것 같다.

 

신혼여행 오는 분들도 여기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니, 참고해도 좋을것 같다.

 

 

 

 

켐핀스키 호텔 추천 이유

 

켐핀스키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리조트 같은 수영장 (아이 있는 집이라면 강추)
2. 조식 퀄리티가 매우 우수함 (주문메뉴, 무제한 망고)
3. 친절한 직원분들
4. 대형 쇼핑몰과 연결된 호텔
5. 무료 미니바 (커피, 과자 등)

켐핀스키 수영장 모습, 사우나실

켐핀스키 조식 주문메뉴, 체크아웃 선물

 

 

우선 수영장이 리조트처럼 크고 넓게 되어 있어 휴양지 느낌을 풍긴다. 정말 휴식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서버분들이 계속해서 얼음물을 따라 주신다.

 

특히 1층 객실 중에서 발코니와 수영장이 바로 연결된 객실들이 있는데 그곳은 아이들 있는 집이 대다수였다.

 

조식 또한 뷔페식 메뉴, 주문식 메뉴가 있었고 망고를 따로 요청하면 컷팅해서 가져다준다. 조식 메뉴판이나 뷔페를 찍지 못해 너무 아쉬움 ㅠㅠ

 

사실 6월 중순에 간 거라 너무 더웠는데 호텔 안에만 있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던 호텔이다. 특히 신혼여행 가는 분들은 럭셔리하고 서비스받는 부분에서 많이 만족할 것 같다 ㅎㅎ

 

다음에 방콕에 간다면 꼭 여기를 다시 간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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