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과 식단관리가 하고 싶다면? |현실 30대 건강 관리하기
30대에 접어들면서 생활도 그렇지만 건강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100세시대라고 다들 그러는데 30대부터 몸소 변화를 느끼게 되니 조금 서글픈 감이 있지만 받아들이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엄마가 항상 우스갯소리도 "너도 엄마 나이 되어봐라~"라고 하는데 그 말이 뭔지 깨닫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운동, 먹는 것에 신경쓰게 되었다.
오늘은 아주 건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건강이 나쁘지 않은 나의 건강 관리 방법을 적어본다.
코로나에 걸리긴 했었지만 독감이나 감기엔 걸린 적이 없다. 건강관리를 엄청 심하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한다고 생각해서 적어본다.
필라테스 주 1-2회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3년이 다 되어간다.
나는 배우자랑 2:1로 듀엣 레슨을 받고 있는데 회당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로 그룹수업권도 넣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
듀엣 레슨은 주 1-2회 정도 진행하고, 듀엣 레슨을 1회만 하는 경우에는 그룹 수업도 1회 정도 들어서 주 2회는 필라테스를 한다.
필라테스에서 유산소, 유연성, 근력, 지구력 운동을 다 하기 때문인데 유산소도 정말 격해서 심박수 170넘는건 기본이다 ㅎㅎ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고통스럽지만, 개운하고 혈액순환도 잘 된다.
만일 필라테스가 처음이라면 1:1 수업을 추천하고 어느정도 자세를 잡는게 쉬워지면 그룹 수업도 괜찮다.
유투브 유산소 & 요가 주 1-2회
필라테스를 배우기 전, 코시국에 살을 빼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유투브를 많이 활용했다.
지금도 필라테스를 일정상 못가거나 주 1회 밖에 못하는 경우, 유투브 유산소 (최소 30분), 요가(최소 20분)을 하려고 한다.
요가는 유연성 위주로 하고 근력이 필요한 경우 부분별 운동을 한다.
유산소는 20분 정도만 되어도 땀이 절로 나고 곡소리가 나지만 효과는 꽤 컸다.
나는 삐약스핏 채널과 에일린 요가 채널을 구독하며 소미핏 운동도 땡길때 하는 편이다.
운동한 날 저녁은 가볍게
필라테스를 하는 날 보통 8시 30분 수업이 많아서 그 전에 간단하게 1-2시간 전에 에너지 낼 수 있을 정도로만 먹는다 (바나나, 견과류 바 등)
그리고 집에 와서는 과일 + 요거트 혹은 고구마나 계란 등으로 섭취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점심까지 공복을 유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아서 (이것도 고치면 좋긴한데..시간이 없다..) 아침엔 쿠퍼스 요구르트나 토마토주스 등으로 섭취하려 한다.
주 1-2회 이렇게 하니 독소도 빠지는 기분이고 몸도 가벼워진다.
주중 일반식은 적당히
재택을 하는 경우에도 점심을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고 한다. 가끔 몸이 무거우면 오이토마토 샐러드 + 계란토스트 등으로 먹기도 한다.
아, 그리고 나는 밥은 현미밥 + 흑미로 먹고 있다. 확실히 소화도 잘되고 포만감도 오래간다. 그래서 이제는 쌀밥만 주면 잘 못먹는다 (맛이 없,,).
또한 회사에서도 밥을 먹을 때, 천천히 먹고 너무 배가 부르지 않을정도로만 먹는다. (물론 가끔 과식할때도 있음...)
밥먹고 들어와서 바로 앉아있는데, 배부르면 졸리고 순환 안되기 쉽상이다.
그래서 식사는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여행가면 깨지기 쉽상이지만 돌아와서 다시 루틴대로 하다보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다.
+) 추가로 영양제는 아침에 여성유산균을 섭취하고, 비타민은 피로감이 느껴지는 날에만 섭취한다 (주 1-2회 정도).
그리고 감기 몸살기가 있을것 같다 싶으면 오쏘몰을 섭취한다.
이렇게 하다보니 관리 안하던 올해 초보다 3.5kg 정도 감량했고, 지방이 더 빠져서 눈바디도 좋아졌다.
그렇다고 먹고 싶은거 못먹는거 전혀 아니다. 주 1-2회는 배달음식 (치킨, 피자, 닭발..) 시켜먹기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는다.
또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분들께는 이게 뭐 관리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너무 힘들지 않게 관리하고 싶다면 위의 방법들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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